
올해 CES(Consumer Electronic Show)에는 소니·인텔·필립스 등 글로벌 IT업체들이 대거 참여해 디지털홈, 가정용 게임기 첨단 제품을 출품해 첨단기술의 대향연을 펼친다.
소니는 82인치 초대형 LCD TV, SXRD패널을 사용한 프로젝션 LCD TV 등 ‘브라비아’ 브랜드를 내세운 고화질 LCD TV 제품을 대거 뽐낸다. 또 고화질(HD) 영상을 기록할 수 있는 캠코더, HD급 LCD TV, 차세대 게임기 ‘플레이스테이션3’ 등으로 이어지는 ‘HD월드’ 전략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지난 전시회에서 처음 공개된 ‘블루레이 디스크’의 가격과 상용화 전략, ‘플레이스테이션3’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과 비전도 소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칩 제조업계의 쌍두마차인 인텔과 AMD는 차세대 홈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을 내놓고 격돌할 전망이다.
바이브(인텔)와 라이브(AMD)를 탑재한 홈 엔터테인먼트 PC와 가전제품을 처음 공개하고 세몰이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인텔 인사이드’ 로고를 ‘인텔 립 어헤드’로 바꾼 인텔이 칩 제조업체에서 홈 멀티플랫폼과 가전기업으로 변신을 선언할 예정이어서 디지털 홈시장을 놓고 PC와 가전업계의 영토싸움에 불을 지필 전망이다.
인텔의 ‘나파(요나)’와 AMD의 ‘튜리온64’ 등 모바일 듀얼코어 플랫폼을 탑재한 노트북PC가 처음 공개될 지도 관심사다.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도 무선 홈네트워크 구현의 반도체 솔루션을 발표,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디지털 홈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가전 시장을 겨냥해 내놓은 ‘윈도XP미디어센터에디션2005’ 후속버전과 64비트 OS ‘비스타’ 등을 집중 홍보한다.
필립스는 이번에 최고 혁신상을 수상한 ‘홈 시어터 시스템’을 간판으로 내세우고, 블루레이 등 다양한 포맷을 지원하는 광디스크 드라이브 등을 선보일 전망이다.
이 밖에 티보·슬링미디어·오브네트웍스·오디오피스트·아이데틱 등이 방송과 IT기술을 접목한 제품을 선보여 주목을 끌 것으로 보인다.
장지영기자@전자신문, jyaja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