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에는 전체 세출예산의 62.2%(126조원), 자금의 53.5%(108조원)가 배정된다.
정부는 3일 국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2006년도 예산배정계획 및 자금계획’을 확정했다.
정부는 이번 집행과 관련, 올해는 경기가 회복세를 보이는만큼 예년 수준의 상반기 조기집행을 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작년에는 총예산의 66.7%를 상반기에 배정한 바 있다.
사업비는 사업집행 상황을 감안하되 원활한 사업추진이 가능하도록 배정하며, 중소기업 지원관련 사업은 수요액을 우선적으로 배정하기로 했다. 또 필요한 재원은 국세나 세외수입 등 가용재원을 우선 활용하되 일시적인 자금부족이 있는 경우 통합계정을 활용하고 국고금을 상호예탁하거나 한국은행 일시차입 등으로 충당할 예정이다.
김준배기자@전자신문, joon@
많이 본 뉴스
-
1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2
LG이노텍, 고대호 전무 등 임원 6명 인사…“사업 경쟁력 강화”
-
3
롯데렌탈 “지분 매각 제안받았으나, 결정된 바 없다”
-
4
'아이폰 중 가장 얇은' 아이폰17 에어, 구매 시 고려해야 할 3가지 사항은?
-
5
美-中, “핵무기 사용 결정, AI 아닌 인간이 내려야”
-
6
삼성메디슨, 2년 연속 최대 매출 가시화…AI기업 도약 속도
-
7
美 한인갱단, '소녀상 모욕' 소말리 응징 예고...“미국 올 생각 접어”
-
8
아주대, GIST와 초저전압 고감도 전자피부 개발…헬스케어 혁신 기대
-
9
국내 SW산업 44조원으로 성장했지만…해외진출 기업은 3%
-
10
반도체 장비 매출 1위 두고 ASML vs 어플라이드 격돌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