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웨이브(대표 양기곤)가 중국계 미국회사 유티스타컴에 유럽형 이동통신서비스(GSM) 휴대폰을 공급한다.
벨웨이브 고위관계자는 “유티스타컴과의 협의를 통해 5만대 규모의 초도물량 공급을 시작했다”며 “향후 유티스타컴이 유통망을 보유한 북미 및 중남미 지역으로 수출국가가 늘어날 것”이라고 2일 밝혔다.
유티스타컴에 공급되는 휴대폰 ‘NEO-100’은 제조사개발생산(ODM:Original Development Manufacturing) 방식으로 개발됐고, 우선적으로 중남미 시장에 판매된다.
이 관계자는 이어 “전직원이 신년처 청계산 등산을 통해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며 “유티스타컴을 통한 수출국가가 오는 6월까지 10개국 이상으로 늘어나면서 수익성도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벨웨이브가 공급할 물량은 최소 20만대 규모 이상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벨웨이브는 지난해 슬림 슬라이드폰, 폴더형 슬라이드폰, 300만 화소급 멀티미디어폰과 초저가폰 등 10여 개의 휴대폰을 개발했다.
한편 유티스타컴은 지난해 북미 최대 휴대폰 유통망을 보유한 오디오박스를 인수한 데 이어 기가텔레콤 CDMA 사업부를 인수하면서 종합 이동통신 업체로 변신중이다.
김원석기자@전자신문, stone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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