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PC시장 성장률이 10.5% 수준에 머물 것으로 예상됐다. 이는 작년의 성장률 15.8%에 비해 크게 떨어진 것이다.
시장조사 전문업체인 IDC는 이같이 전망하고 이는 PC교체 수요가 줄어든데다 경제성장률 역시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IDC는 저가 및 휴대형 제품의 수요로 4년 연속 두자리수 성장률은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보았다.
IDC의 PC 리서치 책임자인 로렌 로버드는 “PC 시장이 2001년과 2002년의 쇼크를 겪은 뒤 2004년부터는 괄목할 성장세로 돌아섰었다”라면서 “작년에도 안정적인 두 자리수 성장세가 계속된 것을 보면 일부 사람들이 예상했듯이 2004년이 정점은 아닌 것 같다”고 분석했다.
올해 PC 시장은 또 작년과 마찬가지로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이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포화된 북미와 서유럽 시장은 아태 시장의 성장속도를 따라가지 못할 것이라고 IDC는 내다봤다.
<임동식기자 dsl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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