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의 컴퓨터 업체 에이서가 새해에 대만 내 인력을 20% 감원할 계획이라고 디지타임스가 구랍 30일 보도했다.
에이서의 스콧 린 사장은 에이서가 새해에 대만 내 인력을 약 20% 줄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따라 480명에 달했던 에이서의 인력은 400명으로 줄어들게 된다.
린사장은 에이서가 자사의 기업용 PC 부문의 판매 모델을 직접 판대에서 채널 마케팅으로 전환해 왔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조치가 인력 비용을 줄이고 기업용 PC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며 소비자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대만 노트북 유통업체들에 따르면 에이서는 지난 해 대만 노트북 시장에서 아수스텍(32%)에 이어 31.8%를 점유한 것으로 추정된다.
두 업체는 올해도 노트북 시장을 점유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대만에서 지난 해 1∼3분기 판매된 노트북은 총 51만7700대에 달한다.
정소영기자@전자신문, sy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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