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환엔지니어링(대표 정훈택 http://www.soonhan.com)은 100만 달러 상당의 리니어모터 스테이지 제품을 미국 장비업체에 수출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스테이지 제품은 LCD제조 장비에서 패널 재료인 유리판을 미세하게 움직이도록 하는 부품으로 수 미크론(㎛) 단위의 정밀한 제어가 가능한 지가 관건이다. 순환엔지니어링은 3∼4년 전부터 삼성·LG 등의 국산화에 참여하면서 축적한 기술력으로 수출에 성공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회사측은 향후 2년간 약 200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으며 3∼5년 뒤 시장을 위한 신기술을 개발해 해외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정훈택 사장은 “외국의 스테이지 업체가 국내 장비업체의 요구를 충족시키지 못하는 것을 보고 직원들과 많은 시행착오를 거치며 직접 설계해 제작한 지 8년만에 수출에 성공했다”며 “국산 제품이 미국에 대량 수출계약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김용석기자@전자신문, y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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