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2015 디지털전자 산업 발전 전략’을 마련하고 2015년까지 수출 3000억달러, 세계 시장 점유율 14%에 이르는 세계 전자 산업 3강의 비전을 발표했다. 핵심 원천기술 부족, 부품소재 산업의 경쟁력 취약, 대기업으로의 수출 구조 편중 등 문제점을 개선하고 국내외 환경 변화와 기술 융복합화 트렌드에 대응하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산자부 신용섭 생활산업국장은 “특히 미래 고부가가치 산업을 선점하며 국제적 기술 리더십을 확보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달성하는 데 포커스를 맞춰 디지털전자 산업 발전 전략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주요 추진 과제로 포스트 IT시대의 디지털 르네상스를 주도하기 위해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산업, 서비스 로봇 산업, 고령친화(Universal Design) 산업 등 미래 신산업을 중점 육성할 방침이다.
또 유비쿼터스 기반 기술, 초고성능 컴퓨팅, 실감형 디지털 컨버전스, BIT·NIT 융합 기술 및 5대 전략 품목에 대한 기술 개발을 통해 차세대 신기술을 주도하는데 집중키로 했다. 5대 전략 품목으로는 △LCD △투명CNT 복합 소재 △OLED △RF임베디드 기판 △근거리 무선통신 복합 모듈 등이 꼽혔다. 핵심 부품 소재의 국제 경쟁력 강화도 빼놓을 수 없는 과제라는 평가다.
세계 표준을 선도하는 것도 수출 3000억달러를 향한 핵심 과제다. 표준 개발기구를 육성하고 ISO/IEC 기술위원회 활동 강화를 통해 국제 표준의 제안자로의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지적재산권 보호와 국제 환경 규제 대응 체제 구축 등도 디지털전자 수출 확대를 위한 반드시 필요한 분야로 꼽히고 있다.
김승규기자@전자신문, se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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