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군구 HW 프로젝트, 컨소시엄 싹쓸이

 올해 최대 공공 프로젝트가 삼성과 LG 컨소시엄의 ‘싹쓸이’로 결론이 났다. 23일 행자부와 조달청은 시군구 정보화 공통 기반 시스템 구축 사업(시군구 HW 프로젝트)’의 우선협상업체로 삼성SDS컨소시엄(1그룹)과 LG엔시스컨소시엄(2그룹)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전국 234개 시·군·구 정보화 시스템을 전면 업그레이드 이번 프로젝트는 하드웨어 프로젝트만 850억원, 앞서 실시된 소프트웨어 프로젝트까지 합하면 1300억원을 넘어선다.

시군구 규모에 따라 1그룹, 2그룹으로 나눠 진행된 이번 프로젝트에서 1그룹에는 삼성SDS·LG엔시스 컨소시엄을 비롯해 SKC&C, KT, 삼성전자가, 2그룹에는 LG엔시스·삼성SDS·LGCNS 컨소시엄과 SKC&C, 삼성전자가 각각 참여해 경쟁을 벌였다.

삼성SDS와 LG엔시스는 이번 사업 수주 가능성이 가장 높은 업체로 그동안 주목됐지만, 입찰 마감 하루전 전격적인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치밀함을 보였다.

우선협상업체로 결정된 삼성SDS컨소시엄과 LG엔시스컨소시엄은 24일 산업기술연구원에서 제안한 장비의 성능 테스트 받게 되며 이를 통과하면 최종 사업자로 선정되게 된다.

류현정기자@전자신문, dreamsh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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