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기술 유출이 아닌 경영상 영업비밀 유출 사범에 대한 형사처벌 판결이 국내 최초로 나왔다.
일진다이아몬드(대표 신택중)는 자사 영업 현황에 관한 비밀을 외국 경쟁사에 빼돌린 혐의로 OK다이아플러스의 오모 대표 등 전직 직원 2명이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 120시간 사회봉사의 실형을 선고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이들은 일진다이아몬드 영업팀에서 재직하다 해외 경쟁업체인 E-6의 국내판매 대리점을 설립한 후 이전 근무 회사의 영업 현황을 옮긴 회사에 넘긴 혐의다.
작년 7월 영업비밀의 보호 범위를 ‘기술상 영업비밀’뿐 아니라 ‘경영상 영업비밀’까지 확대하도록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이 개정된 후 경영상 영업비밀 유출에 관한 형사처벌 판결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세희기자@전자신문, hahn@
전자 많이 본 뉴스
-
1
세계 1위 자동화 한국, 휴머노이드 로봇 넘어 '다음 로봇' 전략을 찾다
-
2
삼성전자, 2030년까지 국내외 생산 공장 'AI 자율 공장' 전환
-
3
삼성 파운드리 “올해 4분기에 흑자전환”
-
4
삼성전자 반도체 인재 확보 시즌 돌입…KAIST 장학금 투입 확대
-
5
시스원, 퓨리오사AI와 공공부문 총판계약 체결…2세대 NPU 시장 진출 본격화
-
6
에이수스, 고성능 모니터 신제품 4종 출시
-
7
LGD, 美·獨서 中 티얀마와 특허 소송전 고지 선점
-
8
[포토] 삼성전자, MWC26에서 갤럭시 AI 경험과 기술 혁신 선보여
-
9
아이티텔레콤, 美 뉴욕 자율주행 프로젝트에 V2X 장비 공급 계약
-
10
한화오션 방문한 英 대사…캐나다 잠수함 사업 시너지 기대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