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유망 기술을 선정, 집중 지원하는 정부 주도의 벤처기업 인큐베이팅 2단계 사업이 시작됐다.
정부의 사업화 연계기술 개발지원(R&BD) 2단계 사업은 기술과 기획이 자본금과 매칭되는 사업화 초기 단계로 선정된 과제에 대해 정부가 최대 10억원을 출연해 지원한다.
선정, 지원된 과제는 내년 5월까지 사업화 및 향후 성장 여부를 평가해 이중 50%인 10개 사업에 대해 법인을 설립하고 본격적인 벤처기업으로 활동할 수 있게 지원하며 기술을 자본으로 인정해 25% 지분을 법인에 부여한다.
이와 관련, 산업자원부는 최근 R&BD 2단계 사업대상으로 20개 사업을 선정했다.
R&BD사업은 총 3단계로 1단계는 유망기술을 찾아 선정하고 이를 비즈니스 모델로 만들어 기획하는 단계로 소요기간은 6개월이며 과제당 5000만원씩 지원한다.
3단계는 기술신용보증기금·벤처캐피털 등 민간자본을 연계시켜 사업화하는 단계로 이 단계에서 정부는 500억원 규모의 ‘기술사업화 펀드’에서 지원한다.
김용래 산자부 기술사업화팀장은 “R&BD사업은 기술의 사업화 모델을 기획해 나가는 과정에서 ‘기술사업화 전문회사’가 탄생하는 등 부가적인 시너지 효과도 유발하고 있다”며 “향후 100여개의 내실있는 벤처기업을 만들어 벤처의 시스템 자체에 혁신을 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우기자@전자신문, kw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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