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업이 개발한 지상파DMB용 인코더가 중국 지상파DMB 본방송용으로 공급됐다. 이번 방송용 인코더의 해외진출은 핵심 방송장비 수출로는 첫 사례다.
지상파DMB 인코더 개발업체 온타임텍(대표 황재식)은 21일 중국 지상파DMB 사업자인 베이징졸롱과 지상파DMB 인코더 ‘SEVA-7600’ 공급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졸롱 멀티미디어방송은 베이징라디오와 홍콩의 선샤인 자산그룹이 설립한 지상파DMB 서비스 사업자로 이달부터 6개 채널의 디지털오디오방송(DAB) 본방송에 나섰으며 내년 4월에는 지상파DMB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지상파DMB 3개 채널 주파수를 보유한 졸롱은 1개 채널은 직접 운영하고, 2개 채널은 임대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수출되는 ‘SEVA-7600’은 온타임텍이 자체 개발해 상용화한 실시간 멀티미디어 DMB 하드웨어 인코더다. 이 제품은 입출력(I/O)·비디오·오디오·메인 컨트롤 등이 독립적인 모듈로 설계돼 동일한 하드웨어 플랫폼을 기반으로 지상파DMB뿐만 아니라 위성DMB, DVB-H, IPTV용 실시간 인코더로의 확장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황재식 사장은 “중국 지상파DMB 시장은 내년 상반기까지 30개 정도의 채널이 방송될 것으로 예상되는 큰 시장”이라며 “이번 공급으로 중국 내 첫 번째 상용 인코더 레퍼런스를 확보해 향후 광저우·상하이 등으로의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권건호기자@전자신문, wingh1@
IT 많이 본 뉴스
-
1
LG유플러스, 자사주 540만주 전량 소각…800억 규모
-
2
“OTT·숏폼 일상화…광고 효과 인플루언서가 압도적”
-
3
“공공 SDN 사업 조달 기준 SW 지식재산권 평가도 추가 필요”
-
4
배우는 실사·배경은 AI…CJ ENM AI 영화 '아파트' 공개
-
5
이통3사, '번이'보다 '기변' 장려금 높여…가입자 유치경쟁 소강
-
6
중국판 서브컬처 GTA '이환' 상륙... 오픈월드 물량 공세
-
7
SK텔레콤 '에이닷 비즈' 나만의 에이전트 적용…한국형 클로드 노린다
-
8
[ET톡] 무엇을 위한 징벌적 과징금인가
-
9
문체부, 'K게임' 재도약 논의... 주52시간 유연화·세액공제 속도낸다
-
10
kt 넷코어, 139개 협력사 초청 '파트너스데이' 개최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