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공인인증서가 윈도 기반 웹 서비스에 적용돼 국내 인터넷 사이트의 안전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한국정보보호진흥원(KISA·원장 이홍섭)은 20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윈도 기반 웹 서비스에서의 공인인증 활용 세미나’를 열고 국내 최상위인증기관인 KISA의 공인인증서가 MS 윈도에 탑재돼 이를 활용한 세 가지 인터넷 안전성 향상 대책을 마련했다. 본지 11월 1일자 1면 참조
KISA는 올해 말 공인인증서가 MS 윈도에 탑재되는 대로 △웹 서버 보안 △코드 사인 △e메일 보안 3대 분야에서 이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KISA는 우선 웹 서버 보안에 적극 나선다. KISA는 웹 서버 보안용 인증서를 발급하고 전자상거래 기업은 이를 발급받아 사이트의 안전성을 인증받으면 된다. 사용자들은 피싱 등을 위해 만들어진 가짜 웹 사이트를 구분할 수 있는 방법으로 이 인증 마크를 확인하면 된다.
코드 사인 부분에도 공인인증서 활용이 확대된다. 인터넷 익스플로러에서 응용 프로그램을 배포하고자 하는 사업자는 KISA에서 간단한 프로그램의 안전성을 검사받은 후 인증서를 받아 웹 서비스를 하면 된다.
e메일 보안도 강화된다. KISA는 e메일에 공인인증서 첨부를 생활화해 공인인증서가 없는 메일은 신뢰할 수 없게 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e메일을 통한 바이러스 유포와 피싱 메일을 방지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인순기자@전자신문, in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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