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와 강북구·성북구가 서울시 정보화 우수 사례 자치구로 꼽혔다.
서울특별시는 지난 15∼16일 양일간 서울시 공무원수련원에서 자치구 및 시 정보화 관련 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5 서울특별시 정보화 연찬회 및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 자치구 정보화 최우수사례로 ‘중구’를, 우수사례로 ‘강북구’와 ‘성북구’를 각각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서울시는 한해 동안 서울시나 자치구에서 개발하고 시행한 우수한 정보화사업과 시스템 등에 대해 평가를 거쳐 ‘자치구 정보화 우수사례’로 시상하고 있다.
최우수사례로 뽑힌 중구의 ‘복지행정의 새로운 모델 중구 사회안전망시스템’은 저소득 세대에 지원되는 공공·민간 차원의 복지서비스 지원 내역 등을 정보화해 자칫 소외받기 쉬운 차상위 계층 에도 공평한 복지서비스 분배가 이뤄지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특히 이 시스템은 타 자치구와도 연계·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어 호평을 받았다.
우수사례로 선정된 강북구는 ‘정보통신 초고속 광케이블망 기관간 통합구축’을 통해 서울시 북부수도사업소와의 통신선로·백본스위치 공동활용과 기존 KT 관로의 사용 등을 협약해 8억1600만원의 사업비를 절감시켰다.
성북구의 ‘성북 통합 메시징 서비스 시스템(UMS) 구축·운영’은 시민이 원하는 정보를 자치구와 쌍방향으로 교환한다는 점에서 그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신면호 서울시 정보화기획담당관은 “이번 자치구 우수사례 평가를 계기로 자치구의 우수 정보화 사례를 다른 자치구로 확산·적용해 서울시의 정보화 역량을 고루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류경동기자@전자신문, nina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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