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임원 승진인사 단행

LG전자 및 계열사가 2010년 글로벌 톱3 달성을 목표로 ‘중폭’의 임원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LG전자(대표 김쌍수)는 2006년 1월 1일자로 사장 승진 2명, 부사장 승진 5명, 신규 임원 28명 등 총 35명을 승진시켰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는 그간의 업적과 미래 가능성 있는 사업부문에서 역할에 대한 기대치 등이 집중적으로 평가됐다.

 이번 인사로 이영하 디지털어플라이언스(DA) 사업본부 부사장과 권영수 재경부문(CFO) 부사장이 각각 사장으로 승진했다. 이들은 창원공장에서의 혁신 활동 주도와 생활가전 부문에서의 글로벌 톱3 달성, LG전자 내부의 주식가치 제고와 업무 혁신을 주도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지난 1년간 미국에서 정보기술(IT) 관련 연수를 마친 우남균 사장은 중국지역총괄에 임명됐다.

 LG전자는 이와 함께 이웅범 단말생산담당 상무, 황재일 DA본부 해외마케팅담당 상무, 박종석 디스플레이제품연구소장, 김성태 디지털디스플레이연구소장, 박석원 전략기획팀장 등 5명을 각각 부사장으로 발탁했다.

 신규 임원으로는 마케팅 부문 8명, 생산 부문 6명, 경영관리 부문 7명, 연구개발 부문 7명 등 28명이 상무급으로 선임됐다.

 LG는 이날 계열사인 LG필립스디스플레이(상무승진 2명), LG이노텍(상무승진 2명·외부 상무급 영입 1명), LG마이크론(상무승진 4명) 등의 인사도 함께 단행했다.

 전명우 LG전자 상무는 “이번 인사는 각 사업 현장에 강한 실행력을 갖춘 최적의 인재를 중용하려는 회사의 인사 원칙 아래 이뤄졌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LG필립스LCD(대표 구본준)도 ‘세계 최고 LCD기업(World’s No.1 LCD Company)’ 비전 달성을 위해 내년 1월 1일자로 부사장 승진 3명, 상무급 임원 신규 선임 8명과 상무 전입 발령 4명 등 총 15명의 승진 및 전입인사를 단행했다.

 LG필립스LCD 측은 “이번 인사는 철저한 성과주의 원칙에 따라 이뤄졌으며, 연구개발 및 글로벌 사업 역량 강화를 통한 ‘1등 고객가치 실현’을 창출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장지영기자@전자신문, jya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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