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H, "2007년 매출 3000억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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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포털사이트 파란(http://www.paran.com)을 운영하는 KTH(대표 송영한)가 오는 2007년 매출 3000억 원 달성으로 포털 3위로 도약한다는 야심찬 비전을 수립했다. 또 올해 게임·포털·콘텐츠 MCP 사업의 고른 성장으로 설립 5년 만에 연매출 1000억 원을 돌파할 전망이다.

 송영한 사장은 18일 “설립 초기의 과도기를 거쳐 회사가 규모의 경제를 실현할 수 있는 2단계 안정기로 접어들고 있다”며 “2007년경에는 KTH가 KTF 매직엔을 포함한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수용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출 것”이라고 밝혔다.

 포털 선두 그룹 진입에 대해 송 사장은 “내년에 인력을 100명 가까이 충원하고 포털·e러닝·게임 등 전 사업 분야에 걸쳐 투입 비용 대비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전략 수립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며 “이 같은 전략이 주효한다면 오는 2007년 매출 3000억 원 달성은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송 사장은 올해 성과에 대해서도 “3분기 첫 순이익 흑자 달성에 이어 4분기에도 매출은 전 분기 대비 30% 가량 성장한 370억 원, 순이익도 3분기보다 서 너배 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전체 매출 가운데 마스터콘텐츠제공업(MCP) 매출이 30%, 게임·포털 광고 매출이 15∼20%로 고르게 분포해 있다”고 말했다.

 부문별로 KTH는 내년에 △포털 파란을 통해 KT·KTF와 연계한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 △프리스타일·큐링 후속작으로 100억 원대 판권료 규모의 게임 공급 △KT캠퍼스 외에 유아·초등학교·성인 대상 e러닝 서비스 진출 가능성 적극 타진 등을 고려하고 있다.

 송 사장은 “KTH가 후발주자이고 파란 등에서 시행착오를 많이 거쳤지만 분명한 것은 현재 성장 속도가 NHN·다음 등에 비해 매우 빠르다는 것”이라며 “다만 당초 내년초로 예상했던 강남 사옥 이전은 비용 지출 부담 등을 감안해 시점을 일정 정도 연기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유경기자@전자신문, yuky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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