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신시장에 대기업과 중소 벤처기업들의 상생경영 바람이 불고 있다.
KTF(대표 조영주)는 14일 서울 리츠칼튼호텔에서 노준형 정통부 차관, 서승모 IT벤처기업연합회장 등 각계 인사와 삼성전자·LG전자 등 장비공급업체 및 중소 협력사 대표 200여명을 초청, ‘KTF-협력사’ 간 상생협력을 선언했다. 관련기사 8면
이에 앞서 SK텔레콤도 지난 10월 신용보증기금·하나은행과 공동으로 총 6000억원 규모의 중소 협력사 자금지원 사업을 약속한 바 있다.
KTF는 이날 행사에서 중소 협력사들과 함께 내년부터 ‘성과공유제’를 실시해 중소기업이 원가절감 노력을 통해 개선한 납품단가의 차익분을 일정부분 보전해 주기로 했다. 또 중소협력사 전용 상담창구인 ‘협력지원센터’를 가동하는 한편, ‘공동 물류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협력사들의 물류비 절감도 돕기로 했다.
조영주 사장은 “KTF를 비롯한 이동통신사업자는 IT 시장을 선도하는 위치에서 업계의 동반 성장을 항상 고민해야 한다”면서 “KTF에 성장동력을 제공해 준 협력사에 감사의 뜻을 표하고 향후 중소기업과의 상생 경영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KTF는 이날 행사에서 올해 우수 사업협력사로 인프라밸리·토탈파워콤·케이비테크놀러지·엔써티·소프텔레웨어를 선정, 이들 5개 회사를 내년도 성과공유제 과제 제안 대상으로 혜택을 주기로 했다. 서한기자@전자신문, hse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