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박근식 아시아나IDT 사장

Photo Image

 ‘1300대 450’

 요즘 박근식 아시아나IDT 사장(60)이 주술처럼 되뇌이곤 하는 숫자비다. 1300억원의 내년도 전체 매출 중 대외·총판사업에서 45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의미다.

 “솔직히 올해까지만 해도 대외사업 분야에서는 기대만큼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습니다. 총판 사업에서도 영업망 확장에 애를 먹고 있는 게 사실이죠.” 하지만 박 사장은 “내년이 바로 지금까지 준비해온 자체 기술과 네트워크를 실제로 시장에서 시현해보는 본격적인 원년이 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를 위해 박 사장은 전자태그(RFID), 유비쿼터스 등 신사업 분야에 대한 대외영업을 내년부터 한층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지난달에만 광주지방도로 ITS 프로젝트, 원광대 한방병원 프로젝트 등서 50억원의 대외 SI사업을 수주한 것도 박 사장에겐 청신호다.

 지난 8월 시작한 애플 총판사업 역시 서버, 스토리지, 영상·방송장비 등 특화분야를 집중 공략한다는 이른바 ‘블루오션 전략’을 내세우고 있다.

 현재 7개인 채널망도 연말까지 13∼14개, 내년 말까지는 20∼30개로 늘린다는 게 박 사장의 목표. 이에 따라 총판 관련 내년도 매출 목표액도 100억원으로 대폭 늘려잡고 있다.

 류경동기자@전자신문, ninano@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