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산원의 120억원대 유지보수 프로젝트에 현대유앤아이 컨소시엄 등 4개 컨소시엄이 응찰했다.
전산원은 지난 12일 ‘정보시스템 통합위탁운영 및 유지·보수’를 담당할 업체 선정을 위해 제안요청서(RFP)를 마감한 결과 △현대유앤아이·KT를 비롯해 △시스게이트·KDC정보통신 △대우정보시스템·아시아나IDT △현대정보기술·굿어스 등 총 4개 컨소시엄이 입찰에 참여했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이번 입찰은 그동안 전산원이 고수해온 제한경쟁입찰 방식에서 탈피, 일반경쟁으로 전환해 치러진 첫 프로젝트였다. 이에 따라 수년간 전산원 시스템의 유지·보수를 담당해온 시스게이트 등 중소업체는 물론, 대형 시스템통합(SI) 업체들의 참여도 많았던 것으로 전산원은 분석하고 있다.
내년도 기준으로 연간 43억1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이번 프로젝트의 용역기관은 2008년말까지다. 3년간 총 120억원을 웃도는 예산이 소요되는 사업으로 공공 유지보수 프로젝트로는 초대형이라는 게 관련 업계의 평가다. 전산원은 오는 15일 기술제안서 평가를 시작으로 평가작업에 착수, 오는 19일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발표할 예정이다.
류경동기자@전자신문, nina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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