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아세안 FTA 기본협정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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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과 압둘라 아마드 바다위 말레이시아 총리가 13일 쿠알라룸푸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아세안 FTA 기본협정서명식에서 협정서를 교환한 뒤 악수하고 있다.

 노무현 대통령과 아세안(ASEAN·동남아국가연합) 정상들은 13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컨벤션센터(KLCC)에서 정상회담을 연 뒤 자유무역협정(FTA) 기본협정에 서명했다.

 노 대통령은 “이번에 합의가 이뤄짐에 따라 한국과 아세안은 물론이고 말레이시아와의 경제협력을 확대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부는 한·아세안 FTA가 체결되면 △정보 및 전문가 교류 △기술협력 및 지원 △IT투자 촉진 등을 통해 신규 IT서비스, 인력, R&D 등 주요 IT분야 경제협력을 진전시킬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IT839 전략 추진으로 세계 최신의 서비스, 인프라, 제품생산 역량을 보유한 우리 IT기업들이 아세안 국가들과의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편 이날 각국 정상이 기본협정에 서명함에 따라 한·아세안 FTA는 내년 4월까지 △상품협정 양허안 △원산지 △개성공단 원산지 인정 등에 대한 최종 합의가 이뤄진 후 국회 비준을 거쳐 공식 발효될 것으로 보인다.

 쿠알라룸푸르(말레이시아)=주문정기자@전자신문, mjj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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