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전기전자학회(IEEE)가 최근 우리나라가 국책사업으로 추진중인 휴대인터넷(와이브로) 기술 규격이 포함돼 있는 모바일 와이맥스(802.16e)에 대한 국제표준을 최종 승인했다고 C넷이 보도했다. 이에 따라 내년 초부터 802.16e 기반의 미국 인텔이 주도하는 와이맥스 및 와이브로 관련 장비 생산이 봇물을 이룰 전망이다.
C넷 보도에 따르면 802.16e는 이미 두 달 전에 세부표준이 사실상 정해졌지만 IEEE의 최종 승인으로 상용화에 더욱 속도가 붙게 됐다.
전문가들은 과거 802.11 규격의 완성으로 무선네트워크인 와이파이가 대량 보급된 것처럼 이번 802.16e의 국제 표준 확정이 와이브로 및 와이맥스 보급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의 KT는 100km/h 속도로 이동중에도 수 메가비트의 성능으로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는 와이브로 상용 서비스를 내년 상반기 상용화할 계획이다.
한편 와이맥스는 반경 30km 정도의 거리에서 50Mbps 고속 데이터전송이 가능하고 자동차나 기차 안에서도 접속할 수 있는 차세대 휴대 인터넷 기술로 관심을 끌어 왔다. 배일한기자@전자신문, bail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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