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리티 센터` 설립 마크 루안 알카텔 C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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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에 와이브로 장비를 공급하는 세컨드 벤더가 될 것입니다.”

KT와 ‘와이브로/모바일 와이맥스 리얼리티 센터’를 설립키로 한 마크 루안 알카텔 모바일 커뮤니케이션그룹 최고운영책임자(COO)는 한국내 와이브로 장비 공급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본지 12월9일자 6면 참조

이번 KT와의 제휴에 앞서 삼성전자와의 협력관계를 진행중인 알카텔은 역할 분담을 통해 한국에서 성공 모델을 만들어 세계 시장으로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알카텔은 3단계 전략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1단계는 와이브로를 모바일 와이맥스 표준 프로파일로 승인받는 것으로 이미 성과를 만들었으며, 2단계는 한국 와이브로 산업군 내에 참여하고 3단계는 한국 기업들과 협력, 세계 시장으로 세를 확장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KT는 물론 삼성전자·인텔 등과도 각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와의 관계도 장기적으로 경쟁사가 되겠지만, 초기에는 시장 확산을 위해 기술 개발, 마케팅 등을 함께 진행시켜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알카텔이 한국에 와이브로 장비를 공급하게 돼, 다른 한국 기업들의 견제가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하지만 초기부터 사업에 참여한다면 기회는 있다고 봅니다.”

마크 루안 COO는 “알카텔이 장비를 공급하고 있는 전세계 130개국 340개 통신사업자 중 70∼80%가 통신 인프라가 낙후되어 있는 곳”이라며 “이곳에서 향후 10년간 10억∼20억 가입자가 생길 것”이라고 밝혔다.

다양한 유무선 브로드밴드 기술들이 경쟁할 것이며 와이브로도 이들 시장에서 매우 매력적인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홍기범기자@전자신문, kb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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