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정보기술이 전자문서관리시스템(EDMS) 솔루션업체인 사이버다임을 전격 인수한다.
11일 동부정보기술은 국내 중소 솔루션업체의 인수합병(M&A) 작업의 첫 상대로 사이버다임을 지목, 현재 실사와 지분율 조정 등 최종 작업을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동부정보기술 관계자는 “사이버다임이 국내 EDMS와 지식관리시스템(KMS)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확보하고 있어 인수를 결정하게 됐다”며 “M&A를 위한 세부작업을 마무리한 뒤 이르면 이번주 정식 계약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부정보기술의 이번 인수는 사이버다임이 EDMS는 물론이고, 문서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력을 자랑하고 있는만큼 관련 시장에서도 적지 않은 영향이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
동부정보기술은 내년에도 2∼3개 관련 업체를 인수, 자체 솔루션 확보와 신규사업 진출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 5월 유상증자와 이번 일본 트랜스코스모스와의 자본제휴를 통해 총 200억원 안팎의 여유 자금을 확보해 놓은 상태다.
현석진 사이버다임 사장은 “현재 동부정보기술로부터 구체적인 제의를 받은 것은 아니지만 중요한 것은 사이버다임의 고객사 관리와 제품개발을 지속할 수 있는 조건이 담보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998년 설립된 사이버다임은 직원 60명에 총 자산은 64억2300만원(2003년 결산 기준)인 중소 솔루션업체다. 주요 제품으로는 웹기반 EDMS, 자료관시스템, 지식관리, 식스시그마 등이 있다.
류경동·윤대원기자@전자신문, ninano·yun1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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