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는 항공화물 운송의 50% 이상을 담당하는 대한항공의 파업으로 수출 차질이 우려됨에 따라 무역유통심의관을 반장으로 하는 ‘민·관합동 항공화물 비상 대책반’을 구성, 운용한다고 9일 밝혔다.
대책반은 산자부와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무역협회·전자산업진흥회 관계자들로 구성됐고 수출업계의 항공화물 운송 애로 사항을 파악, 해소하는 한편 항공파업에 관한 정보를 업계에 제공한다.
대책반은 무역협회, 업종별 단체 등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파업 대응 능력이 취약한 중소기업의 수출화물 운송 애로를 발굴해 지원할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항공화물의 운송 차질을 최소화하기 위해 외국항공사의 임차기 1대를 미주 노선에 투입했고 아시아나항공도 휴대전화·LCD 등 고가 제품의 수출 차질을 막기 위해 다음주에 미주와 유럽노선에 각각 2편의 임시화물기를 투입할 예정이다.
김승규기자@전자신문, se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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