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수스가 산업용 소재를 사용해 내구성을 높인 신형 노트북 W1 카본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고강도 산업용 소재로 많이 쓰이는 카본 파이버(탄소섬유)를 사용해 기존 모델보다 가벼울뿐더러 강도가 더 높다. 항공기 소재로 주로 사용하는 카본 파이버 재질은 기존 알루미늄 마그네슘 재질에 비해 60% 가볍고 두 배의 강도를 가지고 있다.
또 DVB-T 기능을 채택해 디지털TV도 즐길 수 있다. 15.1인치 대화면 LCD로 고선명·고화질의 비디오 화면을 감상하고 아수스만의 기술 ‘스플렌디드(Splendid)’ 비디오 엔진을 탑재해 다른 제품보다 현실적이고 생동감 있는 영상을 제공한다.
이밖에 이 제품은 인텔 센트리노 플랫폼을 기반으로 DDR II·PCI 익스프레스·ATI 모빌리티 레이디온 X700 등의 사양을 갖췄다.
강병준기자@전자신문, bj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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