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엔아이소프트(대표 임종남)는 6일 자동 번역은 물론 번역된 결과물을 데이터베이스(DB)화해 사용할 수 있는 통합 번역 솔루션 ‘트라시스(TRASYS)’를 내놓았다.
트라시스는 번역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개발된 CAT(Computer Aided Translation) 프로그램이다. 이 솔루션은 자동 번역과 번역 메모리(Translation Memory) 기반 기술 부분으로 구성되며 두 부분은 서로 연동된다.
특히 번역 메모리 기술은 완벽하게 번역 처리된 결과물을 DB화해 추후 사용자가 번역하고자 하는 문장이 데이터베이스에 저장된 문장과 유사할 경우, 저장된 번역 데이터를 바로 번역문에 적용시키는 방법이다. 트라시스는 MS오피스 문서와 아웃룩 e메일, PDF와 한글 등 모든 문서를 번역한다. 웹사이트도 바로 번역할 수 있다.
채흥석 엘엔아이소프트 연구소장은 “이 솔루션은 단순 번역 작업뿐만 아니라 기존에 번역한 내용을 DB화해 활용할 수 있게 한다”며 “번역 전문 업무자를 위한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고 말했다.
김인순기자@전자신문, insoon@
SW 많이 본 뉴스
-
1
기계연, '생산성 6.5배' 늘리는 600㎜ 대면적 반도체 패키징 기술 실용화
-
2
네이버멤버십 플러스 가입자, 넷플릭스 무료로 본다
-
3
KT 28일 인사·조직개편 유력…슬림화로 AI 시장대응속도 강화
-
4
삼성전자, 27일 사장단 인사...실적부진 DS부문 쇄신 전망
-
5
K조선 새 먹거리 '美 해군 MRO'
-
6
인텔, 美 반도체 보조금 78.6억달러 확정
-
7
갤럭시S25 울트라, 제품 영상 유출?… “어떻게 생겼나”
-
8
GM, 美 전기차 판매 '쑥쑥'… '게임 체인저' 부상
-
9
삼성전자 사장 승진자는 누구?
-
10
美 캘리포니아 등 6개주, 내년부터 '전기차 판매 의무화'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