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작]신세기 아틸란티스

게임명 : 신세기아틀란티스-지구이야기

장르 : 보드

제작사: 모브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 www.moventer.com

다운로드 경로 : SKT 네이트 > 게임존 > 경영퍼즐보드연애 > 신세기아틀란티스

전문 : 어느 날, 천재지변으로 지구에 새롭게 생긴 대륙에 세계의 부호들이 몰려든다. 주인없는 이 대륙을 자신의 땅으로 만들기 위해 부호들은 경쟁을 시작한다. 최종 목적은 상대방을 파산시켜 고향으로 쫓아내는 것. 대지를 구입하고 건물을 지으며 주식과 예금 등 사용할 수 있는 모든 것들을 동원하라. 최종 승자로서 신 대륙에 몰려든 부호들을 물리치고 이 대륙을 손에 넣어보자.

‘신세기 아틀란티스-지구이야기’는 천재지변으로 떠오른 대륙, 아틀란티스를 차지하기 위해 세계의 부호들과 경쟁을 벌이고, 궁극적으로 다른 부호들을 파산시켜 아틀란티스를 차지해나가는 내용을 그리고 있다.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게임 방법은 기존에 익숙했던 ‘부루마블’과 같은 형식이다.

주사위를 굴려 이동을 하고 멈춘 지역의 땅을 사 건물을 짓는다. 만약 상대방의 땅에 떨어지면 통행료를 물거나, 각종 아이템을 사용해 여러 액션을 취할 수 있다. 최종적으로 지도에 있는 모든 땅을 다 사거나, 3명의 경쟁자를 모두 탈락시키면 이긴다.

# 은행, 주식, 집, 공장, 등 다양한 게임요소

이처럼 기본적 룰은 ‘부루마블’ 게임과 같다. 그러나 게임을 쉽게 하기 위해서 같은 방법을 사용했을 뿐 게임을 통해 얻는 재미는 다르다.

‘신세기 아틀란티스-지구이야기’는 기획 당시 두 가지를 중요하게 고려했다. 어떤 유저라도 쉽게 게임할 수 있는 쉬운 구성과 동시에 고유의 게임성을 갖춰야 한다는 점이다. 따라서 쉬운 접근성은 ‘부루마블’과 같은 게임 구성과 진행 방법으로 해결했고, 게임내 경영 시뮬레이션적인 요소와 새로운 게임 요소를 넣어 고유의 게임성을 갖췄다.

게임에서 제공하는 경영 시뮬레이션적인 요소는 크게 자금 확보와 운영의 다양화, 건축물의 추가를 통해서, 그리고 새로운 게임 요소는 콤보 존과 다양한 미니게임을 들 수 있다.

자금을 확보하는 것은 기존의 ‘부루마블’처럼 땅을 짓고 건물을 지어 상대방에게 사용료를 받는 것 외에 금융시장과 아이템 샵을 이용하는 것이 있다. 금융시장에는 은행과 주식이 있고 은행은 예금 기준으로 1일 1%의 이자를 지급한다. 현금을 많이 갖고 있다면 안정적인 예금을 하는 것도 포인트.

주식의 경우 현실과 같이 주식을 사고 팔면서 차익을 얻을 수 있다. 총 9개의 주식이 있고 주식의 흐름은 게임내의 흐름과 연결돼 있어 전략적이고 흐름에 맞는 주식 투자가 필요하다. 단 이런 금융 활동은 모두 현금이 충분할 때만 효과를 볼 수 있다. 게임에서 현금이 없으면 모든 구매활동을 못하기에 항상 어느 정도의 현금을 갖고 있는 것이 좋다.

주사위를 굴려 도착한 땅에 지을 수 있는 것은 집과 공장 두 가지이다. 집은 대지 구매부터 총 3단계의 업그레이드로 이뤄지고 공장은 2단계의 업그레이드로 이뤄진다. 집은 한번 걸렸을 때 통행료를 많이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공장은 상대방이 걸리지 않더라도 일정 기간마다 공장 운영에서 수익이 나온다는 장점이 있다. 게임 내에서 원활한 현금흐름을 갖기 위해선 이 두 가지를 적절히 섞는 것이 필수다. 여기서 건물짓기의 묘책이 필요하다.

# 게임 속 별미 콤보존과 미니게임

게임의 전체 맵은 그 특성상 몇 칸씩 연결된 칸들이 존재한다. 이 칸들을 연속으로 구입해 소유하고 있으면 그 칸에 상대방이 들어왔을 때 바로 콤보 시스템이 발동한다. 콤보 시스템은 연결된 칸의 수만큼 통행료를 지불하는 것으로 하나씩 떨어진 땅을 구입하는 것보다 훨씬 많은 통행료를 받을 수 있다. 게임에서 연결된 땅을 구입해 제대로 콤보 시스템에 걸리기만 하면 일발역전도 가능하다.

게임 속에는 캐릭터가 해당 미니 게임이 있는 땅에 도착하면 즐길 수 있는 3개의 미니게임이 들어있다. 정해진 시간 내에 좌, 우로 지나가는 동전을 많이 맞히는 ‘동전 맞추기 게임’, 시간 내에 상, 하로 떨어지는 동전을 많이 먹는 ‘동전 먹기 게임’, 그리고 일정한 금액을 배팅한 후 돌고래가 뛰어나오는 숫자를 맞추는 ‘돌고래 쇼쇼’가 있다. 각 미니게임은 성공시 그에 합당한 보수를 주므로 미니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땅에 도착하면 꼭 플레이를 하도록 하자.

이외에 한국, 일본, 중국, 미국을 대표하는 캐릭터와 게임 이벤트 상황을 이야기해주는 귀여운 아나운서 보보를 통해 맛 볼 수 있는 각 캐릭터마다의 맛깔난 대사는 게임 속 별미다.

또한 지도에는 교차로와 다양한 이벤트 존들이 존재하고 있다는 점, 한달 주기로 게임 상의 물가가 상승하며 게임 내 경제 밸런스가 계속 바뀐다는 점, 그리고 콤보 존을 파괴하거나 아이템을 사용하는 컴퓨터들의 인공지능 등 다양한 기획과 이의 구현으로 수준높은 탄탄한 구성이 돋보인다.

<임동식기자 dsl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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