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PCS 재판매 가입자에 대한 직권해지 등의 영향으로 KTF 가입자 규모가 지난 9월 이후 석달째 제자리 걸음을 면치 못하고 있다. KTF 가입자 유치에 효자노릇을 해왔던 KT 재판매 사업이 각종 규제장벽을 넘어서기 위해 ‘점유율 동결’ 기조를 유지하면서 지난 9월부터는 순감을 지속해 왔기 때문이다.
30일 11월 이동전화 가입자 동향을 잠정 집계한 결과 SK텔레콤과 LG텔레콤이 각각 9만3000여명과 6만6000여명의 순증 가입자를 기록, 비슷한 가입자 유치 실적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LG텔레콤은 누적가입자 규모가 총 641만여명으로 연말까지는 목표치인 650만명에 육박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SK텔레콤도 10만명 가까운 순증 가입자를 유치해 누적 가입자 수는 1950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KTF는 석달 연속 가입자 규모가 보합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KTF는 지난 8월까지만 해도 월 평균 4만명 이상의 순증가입자를 꾸준히 유지해 왔으나, 9월부터는 제자리 걸음을 거듭하고 있다. 지난 9월 1만명도 채 안 되는 순증 가입자를 기록한 KTF는 지난달 2만8820명으로 약간 올라섰지만, 이달에는 순증이 아예 없거나 미미할 것으로 보인다. KT가 재판매 사업의 점유율 동결을 선언한 뒤 대규모 직권해지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순감을 유지해 왔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KTF는 지난달 말 누적 가입자 1230만명 수준에서 벗어나지 못해 올 9월 이후 넉 달간은 사실상 ‘현상유지’ 영업만 하고 있는 실정이다.
서한기자@전자신문, hs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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