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대통령 "신기술 산업화 지원 지속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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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맨 왼쪽)이 3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42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 참석, 최도석 삼성전자 사장(오른쪽에서 세 번째)에게 400억불탑을 수여하고 있다.

 노무현 대통령은 “앞으로 10년 이내에 수출 5000억달러, 무역 규모 1조달러 시대를 활짝 열기 위해서는 기술혁신과 인재양성이 가장 중요하다”며 “미래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차세대 제품과 생명공학(BT)·나노기술(NT)·정보기술(IT) 등 신기술의 산업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30일 말했다.

 노 대통령은 이날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42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무역 규모 5000억달러 달성은 세계 10대 무역강국의 위상을 보여주는 쾌거”라며 “오늘은 여러분을 어떻게 도울 것인지 그것만 말씀드리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노 대통령은 또 “문화콘텐츠 등 서비스산업 수출도 더욱 활성화해 나가겠다”며 “상품 수출과 동등하게 금융과 보험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노 대통령은 이어 “수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내수와 고용사정이 크게 나아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고 “수출의 온기가 우리 경제의 구석구석에 퍼져 나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상생협력 강화, 부품소재산업 육성 등을 통한 수출·내수의 동반 성장을 강조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는 이희범 산업자원부 장관, 김재철 한국무역협회장, 김용갑 국회 산업자원위원장을 비롯해 무역업계 대표, 근로자, 무역지원 기관 관계자 등 1100여명이 참석했다.

 주문정기자@전자신문, mjj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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