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주식 분야 새로운 금융거래 서비스 2종

◆신용카드로 더치페이

 12월부터 신용카드와 주식 거래 분야에 새로운 금융 서비스가 선보인다.

 비씨카드(대표 정병태)는 지난 30일 국내 카드업계 최초로 분담결제 시스템인 ‘BC 나누미(美)’를 개발, 서비스에 나섰다.

 BC 나누미 서비스는 신용카드 결제금액(일시불)을 여러 명의 비씨카드 회원과 나눠 낼 수 있는 신개념 카드결제 방식으로 각종 모임이나 동호회 활동, 행사 뒤 대표로 결제한 사람이 비씨카드 홈페이지에 접속,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가 함께 결제를 분담키로 한 사람의 이름과 휴대폰 번호 또는 e메일, 분담액 등을 입력하면, 비씨카드는 이들 분담자의 휴대폰과 e메일로 가맹점명, 분담액, 인증번호 등을 전송한다.

 이후 분담 예정자는 비씨카드 홈페이지에서 인증번호를 입력, 분담액 확인과 동의 절차를 거쳐 안전결제(ISP) 서비스를 이용해 결제할 수 있다. 분담자 결제 정보는 다시 대표 결제고객에게 휴대폰 단문메시지(SMS)로 통지된다.

 결제액은 5만원 이상이며 분담자는 최대 20명까지 가능하다.

 비씨카드는 이 서비스와 관련된 ‘카드대금결제 방법 및 시스템’을 발명특허로 출원했다.

◆상속주식 찾아 가세요

 증권예탁결제원은 1일부터 금융감독원의 상속인 금융거래 조회시스템과 연계해 상속인이 모르고 있는 상속 주식을 찾아주는 ‘상속주식 조회시스템’을 개발, 가동한다.

 이 시스템은 부모 사망 등에 따라 상속인이 모르는 피상속인의 소유주식을 조사해 상속인에게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상속인은 권리 회복절차를 거쳐 주식을 수령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개발됐다.

 조회 대상은 피상속인 사망시까지 수령하지 않은 주식과 사망 전 피상속인이 이미 수령했지만 실물주권을 상속인이 찾지 못해 권리를 행사하지 못하는 부분까지 망라한다.

 희망자는 상속인 증빙서를 지참해 금감원 소비자보호센터에 조회를 신청하면 증권예탁원을 통해 e메일, 휴대폰 SMS, 유선전화 등으로 결과를 통보받은 뒤 명의개서팀을 방문, 권리회복 절차를 밟으면 된다.

 증권예탁원은 향후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조회 결과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현할 예정이다.

  이정환기자@전자신문, victo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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