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업계, 사내 방송 바람

시스템통합(SI) 업계에 사내방송 바람이 불고 있다.

 CJ시스템즈(대표 김일환)는 11월부터 매주 수요일 오전 약 20분간 사내 오디오 방송을 한다. CJ시스템즈의 사내방송은 ‘기업문화 캠페인’을 비롯해 권장도서를 소개하는 ‘이런책 어때요’, 사우들의 생각과 의견을 알아보는 ‘우리들의 생각’, 회사내 화제의 인물과 인터뷰로 진행되는 ‘한발 앞선 사람들’, 사내 제도나 이슈에 대해 알아보는 ‘알아봅시다’ 등의 기획 코너로 운영된다.

 특히 이번주로 4회째 방송에 접어드는 CJ시스템즈 사내 방송은 벌써부터 임직원들에게 폭발적인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첫 방송 이후 사내 게시판에는 사내 방송 덕분에 생동감 있게 하루를 출발하게 되었다는 의견과 텍스트로만 접하던 사우들의 소식을 낯익은 목소리로 접하니 사우들과 더욱 가까워지는 느낌이라는 의견 등 사내 방송이 청량제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신세계아이앤씨(대표 이상현 http://www.sinc.co.kr)가 10월부터 시작한 사내 오디오 방송 ‘좋은 뉴스’도 직원들 사이에 열린 채널로 각광받고 있다.

 신세계아이앤씨측은 특히 일방적인 듣기, 보여주기 방식이 아닌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강화해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뿐만 아니라 정보제공자 쪽에서도 자연스럽게 소식을 전할 수 있어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두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 회사 ITO사업부 이효진 씨는 “인트라넷을 통해 사내정보를 공유하고 있지만, 좋아하는 곡을 들으면서 회사 업무에 대한 정보를 총괄적으로 전달받을 수 있어 편하다”면서 “무엇보다 스트레스가 사라지는 것 같아 좋다”고 말했다.

류경동기자@전자신문, nina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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