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룩시장, 방송시장 진출

 생활정보지 벼룩시장이 데이터방송을 통해 방송시장에 진출한다.

벼룩시장(대표 주원석)은 29일 데이터방송 솔루션 개발업체 알티캐스트(대표 지승림)와 양방향데이터방송을 위한 사업협력 조인식을 체결하고, TV벼룩시장이라는 사업명으로 방송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양사는 △생활정보 제공 △연동형 △상품판매 등 단계별로 다양한 형태의 데이터방송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TV벼룩시장은 지난 3월 방송위원회로부터 상품판매형 데이터방송 채널사용사업자(DP)로 선정됐으며, 이번 계약 체결로 기존 오프라인 및 인터넷을 통한 정보제공과 광고 서비스 사업을 데이터방송 사업으로 전환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알티캐스트 역시 데이터방송 사업 경험 및 기술을 기반으로 정보제공, 광고 및 상품거래 시장에 진입할 수 있게 됐다.

양사는 사업협력을 통해 1단계로 부동산·구인구직·자동차·맛집·쿠폰 등 생활정보 기반 콘텐츠를 방송 환경에 적합하도록 특화해 제공하고, 2단계로 상품판매를 위한 연동형 방송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어 상품판매 전용 채널을 통한 서비스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벼룩시장 측은 “지역에 특화된 생활정보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어, 케이블방송과 좋은 협력모델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케이블·위성·IPTV 등 다양한 방송 플랫폼으로 진출하겠다”고 말했다.

  권건호기자@전자신문, wingh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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