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김균섭)이 UN 기후변화협약(UNFCCC) 청정개발체제(CDM) 운영기구로 선정됐다.
공단은 지난 23일 캐나다에서 열린 청정개발체제 집행위원회 22차 회의에서 개발도상국가 기관으로는 최초로 CDM운영기구로 지정됐다고 29일 밝혔다.
CDM운영기구는 교토의정서 발효에 따라 온실가스를 줄여 이익을 얻으려는 CDM사업에서 온실가스감축 타당성을 미리 진단하고 완료 후 온실가스 감축실적 등을 검증해 주는 역할을 하는 국제인증기관이다. 전 세계적으로 DNV(Det Norske Veritas 영국), JQA(일본 품질협회) 등 12개 기관만이 지정된 상태다.
공단 관계자는 “그동안 CDM운영기구들이 모두 해외 기관이어서 국내 풍력,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자에게는 비용 부담 요인이 돼 왔다”며 “이번 CDM운영기구 지정을 통해 앞으로는 국내 CDM사업 투자가 훨씬 수월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김승규기자@전자신문, se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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