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SW대상]올해를 빛낸 국산 SW 최고 `영예`

 ‘소프트엑스포·디지털콘텐츠페어 2005’에서는 올 한 해 국내 소프트웨어(SW) 분야에서 가장 큰 공로를 세운 업체와 기술을 선정, 시상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바로 국내 최고 SW 시상제도인 ‘대한민국SW대상’이다.

 대한민국SW대상은 우수 국산 SW 발굴을 목표로 하는 ‘신SW상품대상’과 우수SW 개발자 발굴을 위한 ‘대한민국SW공모대전’의 연말 수상자를 통합해 시상하는 행사다.

 두 시상은 모두 1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며 SW제품과 기술이라는 부문에서 국내 SW산업과 함께 발전해왔다.

 ◇신SW상품대상=신SW상품대상은 1994년 경영자와 개발자들에게 신제품 개발의 자긍심과 동기를 부여하고 수상제품 인지도와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해 제정돼 올해로 11년째를 맞았다. 개발된 우수 SW를 발굴해 기업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는 한편 열악한 여건에 있는 국내 SW기업들의 기술발전과 시장 확보에 도움을 주겠다는 취지다.

 지난 11년 동안 국내 우수 SW제품이 선정됐으며 한글과컴퓨터·안철수연구소·핸디소프트 등 당시 벤처기업이던 업체가 지금은 한국을 대표하는 SW업체로 발돋움하기도 했다.

 올해 명예의 대상은 네오엠텔의 ‘비스(VIS) 2.0’이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한다. 아이티플러스의 ‘체인지마이너 3.2’와 인프라웨어의 ‘임바이더’는 각각 국무총리상을 수상한다.

 기관장상 부문에서는 우암닷컴(KT사장상), 포엔비(전자신문사장상), 날리지큐브(한국정보산업연합회장상)가 선정됐다.

 ◇대한민국SW공모대전=정통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기술전문가협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SW공모대전’은 SW분야 시상제도 가운데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한다. 1987년 출발한 공모대전은 1997년 ‘정보통신SW공모대전’으로 명칭을 바꾼 뒤 지난 2000년 ‘대한민국SW공모대전’이란 이름으로 시행되고 있다.

 공모대전은 SW 우수개발자를 발굴하고 또 개발자들을 개발현장으로 적극 유도하기 위해 제정됐다. 특히 순수한 아마추어 작품을 응모받는 점에서 ‘신SW상품대상’과 차이가 있다.

 올해는 일반부에서 야인소프트가 ‘옥타곤 EOS’로 대상인 대통령상을, 파슨텍은 ‘엑스페이스’로 금상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은상인 정통부 장관상에는 이소프팅의 ‘아이세이퍼’, 이놉스의 ‘다이나뷰’, 아시아나IDT의 ‘종합운항통제감시시스템(Web-IOCS)’이 선정됐다. 동상에는 우양정보시스템의 ‘스마트비즈니스스위트’가 동상에는 보고소프트의 ‘블루오션 타이쿤’이 결정됐다.

 학생부에서는 한국디지털미디어고등학교 김대욱군의 ‘음성인식비서(Speech Recognition Secretary SE)’가 금상을 수상했다. 부산대학교 장철진씨의 ‘X다이어그램’과 영남대 예병석씨의 ‘IA-32 기반 PC 에뮬레이터’, 한림대 한승훈씨의 ‘메타버즈엔진’이 각각 은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인순기자@전자신문, insoon@etnews.co.kr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