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소프트웨어의 힘은 공개 소프트웨어에서 나온다.’
전세계 소프트웨어의 화두인 공개 소프트웨어의 어제와 오늘, 국내에서 진행하는 각종 프로젝트의 현주소를 살펴보려면 공개 소프트웨어관을 찾아보자. 특히 공개 소프트웨어관에서는 한국형 리눅스 표준 플랫폼 ‘부요’ 컨소시엄에 참가한 업체들이 총출동, 부요 프로젝트에 대한 모든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우선 삼성전자는 부요 기반의 인터넷 오피스, 게임 서버, 고성능 클러스터링 솔루션, 데이터베이스 솔루션을 전시한다. 아이겟리눅스는 부요 기반의 표준 컴퓨팅 플랫폼 ‘이바지 2005 시리즈’를 선보였다. 클루닉스는 리눅스 서버 부하 분산 및 이중화하는 클러스터 솔루션 ‘엔클러스터 1.6’과 고성능 리눅스 클러스터링 솔루션 ‘엔클러스터2’를 전시했다.
부요의 핵심 기술이 무엇인지 조금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부요 컨소시엄을 주도한 ETRI를 찾아가 보면 된다. ETRI 디지털홈연구단 인터넷서버그룹은 공개 소프트웨어 기반 리눅스표준환경, 관련 핵심기술, 센서 데이터 스트림 처리 미들웨어 기술, 스토리지 서버기술, 소프트웨어 스트리밍 기술 등 부요의 핵심이 되는 기술들을 공개한다.
클루닉스 권대석 사장은 “표준 플랫폼으로서 부요도 매력적이지만, 부요에 기반을 둔 각종 솔루션의 우수성도 이번 전시회의 볼거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리눅스 전문기업도 대거 참여했다. 리눅스원은 새로운 리눅스OS인 ‘마루3’를 전시한다. ‘마루3’는 64비트 아키텍처를 지원하는 제품으로 엔터프라이즈용으로도 이미 검증을 끝냈다. 2005년 5월 TTA주관 ‘리눅스 OS 5종 벤치마크 테스트에서 최고의 성능을 평가받은 ‘마루2.2’의 후속 제품이다.
참가업체 관계자는 “다양한 공개 소프트웨어 관련 전시를 통해 일반 참관객은 물론이고 기업 소비자들도 공개 소프트웨어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떨칠 수 있을 것”이라면서 “리눅스 기반 서버의 장점을 바탕으로 개발한 표준화 플랫폼 ‘부요’가 공개 소프트웨어를 본격적으로 활성화하는 기반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류현정기자@전자신문, dreamsh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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