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소프트웨어상품대상]11월 5주

 신소프트웨어 상품대상 11월 다섯째 주에는 기업용 솔루션 4종이 출품됐다.

 이번 주에는 웹 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이 2종 나왔으며 새로운 우편 번호 체계에 따라 쉽게 우편번호를 찾아 발송할 수 있는 솔루션이 눈에 띈다.

 아남정보기술(대표 김동민 http://www.anamit.com)과 넷크루즈(대표 홍성각 http://www.netcruz.co.kr)는 각각 애플리케이션 성능을 관리하는 솔루션을 출품해 경합을 벌였다. 아남정보기술의 아멘토 배포관리는 기업의 산재한 웹 애플리케이션과 콘텐츠 등 웹 자원을 통합, 정보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솔루션이다. 넷크루즈는 웹 서비스의 주요 성능 지표인 사용자의 접속통계, 서비스 응답시간을 국가별, 지역별로 구분해 실시간으로 감시하는 ‘비쥬얼(Visual) PRT’를 내놓았다.

 수지원넷소프트(대표 정연일 http://www.sujiewon.co.kr)는 대용량 메일 발송시 자동으로 우편번호를 생성하는 ‘지핏 엔터프라이즈(ZIPIT ENTERPRISE)V14’를 선보였다. 지팟(대표 유윤상 http://www.zipot.com)은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콘텐츠를 전자책으로 볼 수 있는 ‘지팟 디지털 북 솔루션(ZIPOT Digital Book Solution)’을 출품했다.

주요출품작

비쥬얼PRT 넷크루즈 리눅스 애플리케이션 성능관리도구 02-869-4123

지핏 엔터프라이즈 수지원넷소프트 윈도 주소정제솔루션 02-2631-7750

아멘토 배포관리 아남정보기술 윈도, 리눅스 웹 자원관리 및 배포관리 솔루션 02-2106-0677

지팟 디지털 북 솔루션 지팟 윈도 전자책 솔루션 02-882-8787

◆아남정보기술

 아남정보기술(대표 김동민 http://www.anamit.com)은 웹 자원관리 및 배포관리 솔루션 ‘아멘토 배포관리’를 선보였다.

 아멘토는 기업의 산재한 웹 애플리케이션과 콘텐츠 등의 웹 자원을 통합해 정보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솔루션이다. 이 제품은 재사용성과 이식성, 가용성을 높이며 운용 시스템의 중단 없이 웹 자원을 운용 서버에 배포하는 웹 자원관리 및 배포관리 기능을 지원한다.

 특히 웹 애플리케이션 환경이 복잡해지면서 이중화 구조를 가진 복수의 운용 서버들에 대한 자원을 관리해야 하는 경우, 예약 배포기능·작업절차 정의·컴파일 실행·서버 간 동기화 검사 등을 통해 여러 개 서버 자원을 일원화해 관리한다.

 이 솔루션은 운용중인 웹사이트나 애플리케이션, 자원 정보를 추출한다. 모든 자원을 관리자가 쉽게 인식할 수 있는 형태로 표현해 주며, 이를 통해 시스템에서 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한다. 웹 자원을 여러 개의 다중서버로 배포한다. 특정시간에 예약배포를 할 수 있으며, 단순한 파일 전송뿐만 아니라 웹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배치 등도 실행할 수 있다. 운용 서버의 자원을 최적의 상태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동기화 검사, 자원 파일 내 참조 자원 리포트, 이용되지 않는 자원현황 등의 각종 분석 리포트를 제공한다.

 △인터뷰­-김동민 사장

 “최근 정보기술과 네트워크가 발달함에 따라 기업에서 관리해야 할 정보자원은 해마다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정보자원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 기술이 도입되지 못하고 있는 게 현실입니다.”

 김동민 사장은 아멘토 배포관리는 정보자원 관리에 대한 전체 과정을 자동화한다고 설명했다.

 “정보 자원 관리 솔루션은 지금까지 주로 대기업에서 도입했지만 정보기술 환경이 복잡해지면서 중규모 기업 시장에서도 필수 도입 솔루션으로 그 시장상황이 바뀌고 있습니다.”

 김 사장은 우선 캐나다 지사를 중심으로 미주 시장과 유럽 시장을 공략하고, 아시아 시장은 토네이도 비즈니스 포털이 진출해 있는 말레이시아 시장을 포함하여 아남그룹사가 진출해 있는 중국시장을 1차 타깃으로 하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 아멘토는 애플리케이션 성능과 형상 관리 등 상호 연관성을 강화해 통합 관리자 플랫폼을 지원할 수 있도록 구현할 계획이다.

◆수지원넷소프트

 수지원넷소프트(대표 정연일 http://www.sujiewon.co.kr)는 우편번호 변환 및 주소 정제 솔루션 ‘지핏 엔터프라이즈(ZIPIT ENTERPRISE)V14’를 출품했다.

 이 솔루션은 대용량 메일 발송시 자동으로 우편번호를 생성한다. 우편업무 효율성을 추구하기 위해 도입된 신 우편번호와 우편집중국제도 운영은 일반인들이 적응하지 못해 투입대비 효과가 저조했다. 이에 따라 기계화 분류 처리율이 저조한 상태로 우편번호 관리 시스템의 필요성이 대두했다.

 이 솔루션을 사용하면 DM 발송부서에서 우편번호 부여 용도로 사용할 수 있으며 데이터웨어하우징(DW)구축 시 소스데이터 클리닝에 사용된다. 이 솔루션은 지리정보시스템(GIS)에 연계될 수 있도록 좌표 정보도 제공한다. 주소 데이터의 표준화와 정형화 작업으로 기존에 각 운영시스템에서 혼재된 데이터의 일관성을 유지해준다.

 우편을 발송할 때 이 솔루션을 사용하면 새로운 우편번호로 변환되며 우편 요금의 3%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등 DM비용 절감 효과를 볼 수 있다.

 불량 주소 정보에 대한 정제 기능으로 고객 관리 담당자의 업무 효율성도 높여준다. 고객관계관리(CRM) 등 마케팅 활동을 강화할 수도 있다. 세대주 정보와 아파트 평형 정보, 지가 정보 등과 연계해 고객 데이터 활용도 높일 수 있다.

△인터뷰­-정연일 사장

 “2000년 5월에 기존 읍, 면,동 체계의 우편번호가 집배원별 우편번호 체계로 바뀌었습니다. 기존 수작업 분류체계가 기계화분류체계로 전환됐지만 8000여 개 우편번호가 4만3000여 개의 우편번호로 세분화돼 국민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정연일 사장은 새로운 우편 체계에 적응하지 못하는 사회적 손실이 매우 커 ‘지핏 엔터프라이즈 V14’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미 이 시스템은 우정사업본부 우편집중국에 공급한 것을 비롯해 외환은행, 삼성생명, 교보생명, LG화재, 한국디지털위성방송 등 60여 개 고객사에 구축됐습니다.”

 정 사장은 올해 우편번호 변환 및 주소 데이터 정제분야에서 6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데이터정제연구소를 기반으로 CRM·DW와 중소기업을 위한 정제 아웃소싱영역 등을 주요 사업분야로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지팟

 지팟(대표 유윤상 http://www.zipot.com)은 전자책 솔루션 ‘지팟 디지털 북 솔루션(ZIPOT Digital Book Solution)’을 출품했다.

 솔루션은 카탈로그와 매뉴얼, 홍보물, 발간물 등 인쇄물을 전자책으로 제작해준다. 전자책은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편리하게 볼 수 있으며 인쇄물과 동일한 품질로 열람할 수 있다.

 지팟 디지털 북 솔루션은 윈도와 리눅스, 유닉스 등 모든 종류의 서버 운용체계에서 운용할 수 있다. 별도의 서버 프로그램이 필요하지 않아 온라인과 오프라인 등 모든 환경에서 작동한다.

 이 솔루션은 이미 청와대 홈페이지와 정보통신부에 적용돼 사용중이다. 청와대는 총 600페이지 분량의 연설문집을 PDF로 서비스했으나 다운로드의 불편함과 서비스 개선을 위해 지팟 디지털북 서비스로 교체했다. 정통부 역시 각종 발간 자료를 손쉽고 빠르게 접할 수 있도록 전자책으로 서비스한다.

 지팟은 제작 방법을 단순화해 단 1시간의 간단한 교육만으로도 누구나 손쉽게 전자책을 제작할 수 있게 했다. 이 솔루션은 PDF 문서 파일을 열 때 9초 이상 걸리는 것과 달리 3초 만에 모든 문서를 볼 수 있는 등 속도를 향상시켰다.

 

 △인터뷰-유윤상

 “단순 텍스트를 전달하는 것을 넘어 시각적인 정보제공 능력을 갖추되 빠른 속도로 전달할 수 있어야 합니다. 또 프로그램의 제한 없이 누구에게나 어디에서나 지원이 가능해야 합니다.”

 유윤상 사장은 디지털 세대에게 정보와 콘텐츠를 전달할 때 그 수단은 단순하면서도 시각을 자극할 수 있어야 하며 또한 신속한 반응을 나타낼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미 지팟은 일본 시장에 출시돼 현재까지 2000만엔의 수출을 기록했다.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다음달에는 업그레이드 버전을 발표하고 소프트뱅크 BB와 히타치 시스템 밸류 등과 대리점 계약을 눈앞에 두고 있다. 유 사장은 이러한 유통망 확대를 통해 내년에는 1억엔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유 사장은 “지팟 디지털 북은 디지털 세대에 친숙한 시각적 인터페이스를 갖추면서 여러 오피스 프로그램에서 작성된 콘텐츠를 하나로 아우르는 솔루션”이라며 “내년에 3.0 버전을 출시하는 등 고품질 포맷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넷크루즈

 넷크루즈(대표 홍성각 http://www.netcruz.co.kr)는 애플리케이션 성능관리 도구 ‘비쥬얼(Visual) PRT’를 내놓았다.

 비쥬얼 PRT는 웹 서비스의 주요 성능 지표인 사용자의 접속통계와 서비스 응답시간을 국가별, 지역별로 구분해 실시간으로 감시하는 도구이다.

 실시간 처리 시스템인 이 솔루션은 사용자 서비스 응답 시간을 제공하고 사용자 정의별로 성능 현황과 접속 통계를 알려준다. 자체적으로 애플리케이션 서비스수준협약(SLA) 보고서를 적용할 수 있다. 또 다른 시스템과도 연계된다. 응답 시간이 지연되면 알람을 울리며 접속 경로와 IP, 응답 시간 등 다양한 분석이 가능하다.

 애플리케이션 성능문제는 일반기업의 전산 환경뿐 아니라 금융권의 인터넷 뱅킹 시스템 도입 등의 신규 개발 프로젝트 추진 시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기 때문에, 기업 내 전산자원의 효율적인 활용과 관리를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솔루션이다.

 이 솔루션을 사용하면 엔드 유저의 성능 불만족 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성능저하와 서비스 중단으로 인한 사업 손실을 미리 방지할 수 있다. 성능저하 문제 해결에 따른 팀간의 갈등을 해소하고 불만을 제시하는 사용자 IP를 추적해 모니터링 할 수 있다. ISP 및 SM(System Management) 회사가 주요 시장이다.

 

△인터뷰­-홍성각 사장

 “IT 관리자는 전산운영의 효율성과 무정지 시스템을 위해 많은 도구를 도입하지만 정작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받고 있는 기업의 최종 사용자들은 기존 도구에서 주로 모니터링하는 CPU성능과 WAN 회선 사용률, 프로토콜 분포도 등에는 관심을 두지 않습니다.”

 홍성각 사장은 기존 도구들은 IT관리자들이 IT부서 내부의 보고용으로 활용되는 기술적 지표만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최종 사용자 관점에서 애플리케이션 성능관리가 필요해 솔루션을 개발했다고 홍 사장은 덧붙였다.

 대형 시스템통합 업체 및 소프트웨어 전문업체와의 솔루션 공급계약 등 채널영업을 가동중입니다. 최근 SLA에 대한 관심과 중요도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관련 세미나 개최 및 제품발표를 통해 시장에서의 선도기업 이미지를 적극 알릴 것입니다.” 홍사장은 내년에는 애플리케이션 및 트래픽을 관리하는 프로우뷰(FlowView)와의 통합한 신제품으로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김인순기자@전자신문, in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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