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소프트웨어(GS) 인증 소프트웨어(SW)의 공공 수요가 내년부터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27일 관련기관 및 업계에 따르면 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는 공공기관 GS 인증 우선구매제도의 조기 활성화를 위해 공공기관의 GS 인증 우선구매 의무화 방안 및 GS 인증 SW의 객관적인 비교 자료 공개 등 강도높은 수요 유도방안을 적극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기사 12면
정보통신부의 한 관계자는 “공공기관이 GS 인증 SW 구매 건수에 집착하는 것보다는 아예 조항을 명시해 GS 인증 SW 도입을 확대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며 “공공기관 정보화 평가지수에 GS 인증 SW 구매를 항목으로 포함시키는 등의 공공기관 GS 인증 우선구매제도를 권고 수준을 넘어 의무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GS 인증 기관인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도 GS 인증 SW와 외산 및 여타 솔루션과의 벤치마크 테스트 자료를 마련해 공공기관의 수요를 유도할 계획이다. 신석규 TTA센터장은 “테스트 장비를 총동원해 GS 인증 SW의 객관적인 비교 자료를 공공기관에 제시할 것”이라며 “인증 요건도 한층 강화해 GS 인증 SW를 등급화하는 방안도 강구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강재화 공공기관발주협의회장은 “GS 인증 SW를 객관적으로 검증할 수 있는 벤치마크 테스트 자료를 제시하면 이를 근거로 GS 인증 SW를 우선적으로 구매할 것”이라고 밝혔다.
업계도 다음달 7일 GS 인증사협의회 출범을 계기로 GS 인증사 간 공동 마케팅과 제품 품질 개선을 통해 공공 시장을 집중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조풍연 GS 인증사협의회장은 “GS 인증사 간 협력은 물론이고 공동 제품 개발을 통해 공공 프로젝트의 국산 SW 채택률을 높여갈 것”이라며 “내년 공공 프로젝트 중 30% 이상이 GS 인증 SW를 도입하도록 업계 차원의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익종기자@전자신문, ij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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