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깁스 오라클 부사장 "HR 솔루션 시장 리더십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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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관리(HR) 부서가 전략적인 역할을 수행하면서 직원들의 성과 향상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마크 깁스 오라클 아태지역 수석부사장은 24일 “오라클은 전세계적으로 HR 부문에 1만2000개 이상의 고객을 확보한 글로벌 리더”라며 “피플소프트의 HR솔루션의 한글화를 통해 한국 시장의 리더십을 확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오라클은 이날 지난 연말 본사차원에서 인수한 피플소프트의 인적자원관리솔루션(HCM)인 ‘오라클 피플소프트 HCM’의 한글 버전을 출시하고 포괄적인 기업용 소프트웨어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제품은 오라클이 기업 직원들의 능력을 끌어올리는데 포커스를 맞추고 피플소프트의 HCM과 JD에드워드의 HCM 솔루션을 결합한 통합 HR 솔루션이다.

깁스 수석부사장은 “오라클은 오랫동안 독자적인 HCM 애플리케이션을 전사자원관리(ERP) 솔루션의 일부로 고객 및 파트너들에게 제공해왔다”며 “피플소프트 인수를 통해, 오라클은 최고의 제품과 인력을 통합해 HR 애플리케이션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로 자리잡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피플소프트는 산업 선두의 제품과 인력을 통합해 엔드투엔드 솔루션을 제공하는 오라클의 노력을 보여주는 좋은 예”라며 “기업들은 이제 매일 일어나는 관리 업무에서 벗어나 보다 전략적인 접근으로 HR 프로세스를 바라보고 있으며, 오라클은 HR과 IT 매니저들이 기업의 목표를 공유하는 방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김익종기자@전자신문, ij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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