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색 디자인의 HP 노트북PC가 나왔다.
한국HP(대표 최준근)는 20·30대 젊은층을 겨냥해 하얀색 바탕의 세련된 디자인이 강점인 노트북 PC ‘컴팩 프리자리오 B2800시리즈’를 출시했다.
HP 제품 중 처음으로 하얀색을 채택한 B2800은 ATI 모빌리티 라데온 X600SE 그래픽 칩세트, 무선 랜, 블루투스로 무선 환경에서 다양한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다. ‘더블 레이어’ 기술로 8.5GB까지 기록이 가능하며 DVD 슈퍼멀티드라이브를 탑재해 어떤 DVD 타이틀이라도 재생하고 저장할 수 있다.
또 14.1인치 브라이트 뷰 디스플레이로 화려한 색상 구현과 선명한 화면 명암비를 지원해 사진·음악·영화·게임 등을 더욱 생생하게 즐길 수 있다. 이 밖에 이 제품은 4 in 1 메모리카드 리더(SD·MMC·메모리 스틱·메모리 스틱 프로)를 장착했다.
김대환 한국HP 이사는 “B2800시리즈는 스타일과 성능을 모두 갖춘 제품으로 게임·영화 등을 즐기는 20·30대 젊은층을 겨냥했다”며 “2006년도 노트북PC의 새로운 패션 아이콘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병준기자@전자신문, bj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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