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드밴텍테크놀로지스, 계열사 팅가엔터테인먼트 설립

 어드밴텍테크놀로지스(대표 최영준 http://www.advantech.co.kr)는 엔터테인먼트 사업부문을 분리, 계열사 팅가엔터테인먼트(대표 이호찬)를 설립했다고 22일 밝혔다.

 어드밴텍테크놀로지스(이하 어드밴텍)는 영상저장장치(DVR)를 콘텐츠에 접목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DVR로 자기만의 뮤직비디오를 만들어 주는 디지털노래방 체인 ‘팅가팅가’를 운영해왔다.

 팅가엔터테인먼트는 어드밴텍으로부터 디지털노래방 프랜차이즈 본부와 체인점 운영 사업은 물론 뮤직비디오 콘텐츠 서비스를 해온 팅가닷컴(http://www.tingga.com)의 사업도 양수받는다. 이외에도 인터넷 노래 전자상거래와 연예 매니지먼트 등을 주요 사업영역으로 확대한다.

 어드밴텍은 팅가엔터테인먼트의 지분 65%를 소유하고 나머지 35% 지분은 이호찬 사장 등 팅가엔터테인먼트 관계자가 갖는다.

 이호찬 팅가엔터테인먼트 사장은 e-삼성 이누카 부사장, 피코소프트 감사, 아신네트웍스 부사장 등을 지냈다. IT, 연예기획, 컨설팅 분야를 두루 거치며 쌓은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팅가엔터테인먼트의 대표직을 맡게 됐다.

 최영준 사장은 “엔터테인먼트 사업부문은 연예 매니지먼트 등과 연계시켜 특화할 필요가 있어 계열사로 분리했다”며 “다양한 온라인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사업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보경기자@전자신문, okm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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