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이 그동안 손쉽게 이용하지 못했던 기업신용정보의 각종 서비스를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김칠두)은 22일 서울 대한생명빌딩에서 한국기업데이터(대표 배영식 http://www.kedkorea.com)와 신용정보서비스 지원사업 업무협력 협약식을 갖고 산학연 통합 정보망인 ‘e-클러스터(www.e-cluster.net)’을 통해 기업신용평가 서비스에 들어간다.
이번 협약은 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을 위해 신용정보인 한국기업데이터의 ‘CRETOP’ 서비스를 산학연 통합정보망 ’e-클러스터‘에 연계해 제공하는 것으로 입주기업들은 최소비용으로 필요한 신용정보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산업단지 입주기업들에게 제공되는 ‘CRETOP` 서비스의 주요 내용은 △각종 기업조사 정보 △신용정보 △거래기업 위험관리 △기술기업 정보 및 각종 경제포털서비스 등이며 기업이 원하는 경우에는 직접 현장방문을 통한 신용평가도 가능하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이번 신용평가서비스 지원이 본격화되면, 입주기업들이 거래처 관리·신용정보 활용비용 절감 ·각종 부도 및 부실채권 방지 등에 상당한 효과를 거둘 것으로 내다봤다. 또, ‘e-클러스터’의 활성화도 함께 이뤄질 것으로 기대했다.
김칠두 산단공 이사장은 “그 동안 절실했지만 기업들이 쉽게 이용하지 못했던 서비스가 바로 기업신용평가”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많은 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이 경영과 재무의 건실성을 확보하고 나아가 기업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커다란 보탬이 될 것”이라 말했다.
서동규기자@전자신문, dks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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