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라이프 게임TV 여성부 스타리그에 출전중인 ‘여자 임요환’ 서지수(Soul)가 파죽의 4연승을 거두며 승자 결승에 선착했다.
서지수는 12일 벌어진 여성부 스타리그 승자조 4강에서 조혜림(KOR)을 2대 0으로 가볍게 물리치고 전승 우승에 한발짝 더 다가섰다. 서지수는 이날 첫 경기에서 머린 4기와 시즈탱크 이후 확장을 가져가는 더블커멘드 전략을 구사했다.
하지만 상대도 곧바로 확장을 가져가면서 초반은 팽팽하게 진행됐다. 서지수가 승기를 잡은 것은 조혜림의 질럿과 드래군 공격을 SCV까지 동원해 막아낸 뒤 벌처의 스파이더 마인으로 상대를 조인 것이 성공을 거두면서부터였다.
서지수는 스파이더마인으로 상대를 묶어놓은 뒤 탱크와 벌처로 러시를 감행해 집중 포화를 쏟아부은 끝에 상대의 GG를 받아냈다.
이어 벌어진 경기에서도 서지수는 벙커를 건설해 상대의 질럿 러시를 막아내며 위기를 넘긴 뒤 압도적인 병력으로 상대의 본진을 파괴, 승리를 낚았다.
이로써 서지수는 4전 전승의 기록으로 승자결승에 올랐다. 서지수는 이종미(KOR)와 김영미(삼성전자)간의 승자4강 대결에서 승리한 선수와 승자결승을 벌이게 된다.지난주말 일산 한국국제전시장(KINTEX)에서 열린 국제게임전시회 ‘G스타 2005’가 e스포츠 열기로 후끈 달아올랐다.
첫날 개막식 이후 벌어진 문화관광부 정동채 장관과 정보통신부 진대제 장관의 ‘엑스틸’ 맞대결을 시작으로 전시기간 내내 전시장에서는 각종 게임대회가 줄지어 벌어졌다.
특히 정식종목으로 선정돼 메인무대에서 본선 및 결승전을 치른 6개 게임대회 외에도 각 부스별로 간이 이벤트로 다양한 게임대회가 열려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정식종목 가운데는 코나미 부스에서 열린 ‘위닝일레븐’ 경기가 가장 큰 관심을 끌었다. 넓은 메인무대를 떠나 코나미 부스에서 열렸지만 가장 많은 관객을 동원하며 국내 유저들의 뜨거운 축구열기를 다시한번 느낄 수 있는 무대가 됐다.
또 마지막날 펼쳐진 ‘펌프’ 세계대회에서도 세계적인 춤꾼들이 화려한 몸동작으로 관중들의 탄성을 자아내며 ‘G스타 2005’의 또다른 명물대회로 부상했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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