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터널 사가’는 기존 액션 롤플레잉 장르의 인터페이스를 대폭 개선한 신작이다. 유저는 다양한 스킬과 아이템을 슬롯에 장착해 게임을 진행할 수 있다.
늑대로 변신할 수 있는 울프폼과 새로 변신할 수 있는 이글폼이 존재하는데 울프폼으로 변신 중에는 야수형 몬스터가 적으로 인식하지 않는 특징이 있다.
이글폼으로 변신하면 이동 영역에 제한 없이 하늘을 날 수 있는 등 유저는 상황에 따라 전략적 판단을 내려야 한다.
또 힘과 민첩, 건강, 지능 등 네 가지의 능력치는 유저의 선택에 따라 다르게 올릴 수 있다. 이에 따라 배울 수 있는 스킬이 달라지기 때문에 유저는 전략적으로 캐릭터를 육성해야만 한다.
이 작품은 3000여 종의 아이템과 12가지의 스킬, 50여 개의 맵을 제공하며 산, 던전, 마을, 들판, 숲, 배 등 다양한 맵에서 각종 몬스터들과 전투를 즐길 수 있다.
스토리에 따라 이벤트 애니메이션까지 연출된다. 적은 용량의 모바일 게임이지만 비교적 큰 스케일을 자랑하는 게임이 ‘이터널 사가’다.
<김성진기자 har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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