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연구개발특구지원본부(이하 특구본부·이사장 박인철)는 이달 21∼25일을 대덕특구주간으로 선포하고 대덕특구브랜드 이미지(BI)선포식 및 벤처캐피털리스트 투자 설명회 등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고 17일 밝혔다.
첫날인 21일에는 대덕특구의 탄생주역 산·학·연 관계자 3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특구의 성공적 육성을 위한 교류 및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 이번 행사에 참석하는 특구 주역들은 특구의 영원한 후원자를 다짐하는 의미로 핸드 프린팅을 제작, 특구본부에 기증하게 된다.
또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특구내 20∼30대 산·학·연 종사자, 지역 관계자 및 산·학·연 관계자들과 특구본부 관계자들이 함께 하는 대화 및 토론의 장을 마련, 협력과 상생의 방안을 모색한다.
25일은 특구 주간의 하이라이트다. 과기부와 특구본부는 오명 과기부총리와 박인철 이사장, 염홍철 대전시장, 권선택·이상민 열린우리당 의원 등 정·관계 과학계 인사 및 시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덕특구 BI’ 선포식을 갖는다.
특구본부는 특구의 국제적 위상과 산·학·연·관의 유기적 조화를 표현한 브랜드 이미지를 통해 특구의 힘찬 출발을 널리 알린다는 구상이다. 이어 같은 날 산업은행과 KTB 네트워크, 소프트뱅크 등 국내외 벤처캐피털리스트 50여명을 초청해 특구 내 출연연 보유기술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오후에는 대덕연구단지기관장협의회와 공동으로 ‘대덕특구 활성화를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해 △대덕특구의 발전 방안 △공동체 형성을 위한 산·학·연·관의 역할 △교류 활성화 및 협동 연구환경 구축이라는 3개 테마를 중심으로 토론을 펼친다.
박인철 이사장은 “이번 특구주간에는 특구 사업과 직결되는 프로그램은 물론이고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고 의견을 나눌 수 있는 행사에 중점을 뒀다”며 “특구를 더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전자신문, sm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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