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뉴질랜드가 방송 및 영화산업 분야에서 포괄적인 업무협력을 체결한다.
방송위원회는 18일 오후 부산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한국 측에서 정동채 문화관광부 장관과 노성대 방송위원장, 뉴질랜드 측에서 헬렌 클라크 총리 겸 문화유산부 장관 등이 참석하는 ‘시청각 산업 협력 약정식’을 갖는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체결하는 양국 간 시청각 산업 협력 약정의 주요 내용은 △시청각 산업 전반의 공동 프로젝트 방법 개발 △시청각물의 제작과 후반작업을 포함한 관련 분야의 정보교환·기술이전·교육훈련 교류 촉진 △시청각물의 공동제작을 위한 민간투자 장려 등이다.
양국은 공동제작이 양국의 문화·경제·기술적 이익을 가져온다는데 합의, 공동 제작물에 대해 세계무역기구(WTO) 등 국제 의무 범위 내에서 혜택을 줄 수 있는 방안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방송위의 이번 뉴질랜드와의 방송분야 협력약정 체결은 싱가포르·브라질·베트남에 이어 올해 네번째다.
권건호기자@전자신문, wingh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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