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정부가 내년 초 결정할 3G라이선스를 TD-SCDMA 방식으로 서비스하는 이동통신사업자에게 우선적으로 허가할 전망이라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15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멘스의 크리스토프 카셀리츠 모바일 사업담당은 홍콩 3G월드클라스 회의에서 “현재까지 진행상황으로 볼 때 중국정부는 내년 초 베이징에 근거한 TD-SCDMA기반의 통신사업자에게 첫번째 3G라이선스를 제공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그는 또 TD-SCDMA가 아직 상업적으로 검증이 안 된 기술이지만 중국정부의 강력한 영향력을 고려할 때 중국 3G시장에서 TD-SCDMA의 비중은 예상보다 높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멘스는 현재 중국 휴대폰 제조기업인 다탕과 함께 중국의 독자적인 3G기술인 TD-SCDMA를 개발하고 있다.
배일한기자@전자신문, bail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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