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텔레콤(대표 권순엽)은 올 3분기에 매출액 3617억원, 감가상각, 세금 전 영업이익(EBITDA) 1290억원, 150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해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14일 밝혔다.
하나로텔레콤은 매출액의 경우 초고속인터넷 부가서비스와 인터넷전화(VoIP)의 꾸준한 성장에 힘입어 전 분기 대비 2.2% 증가했고, 당기순손실은 지난 분기 332억원에서 대폭 줄어든 165억원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통신망 고도화를 통해 품질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전략 아래 올 초부터 유사 댁내광가입자망(FTTH)인 100Mbps 광랜 서비스에 대한 투자를 적극적으로 집행한 결과, 9월 말 현재 광랜 서비스 커버리지를 3200단지, 190만가구로 늘리고 광랜 누적 가입자도 약 32만명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190만가구는 이 회사의 아파트 커버리지의 40% 규모다.
이날 콘퍼런스콜에서 사업총괄부문 도미니크 고메즈 부사장은 “하나로텔레콤은 두루넷 가입자 포함 총 370만명의 초고속인터넷 가입자를 기반으로 자가망 비중을 확대하고 유통망 구조 합리화를 통해 회사 수익성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손재권기자@전자신문, gj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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