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대표 이성규)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등 주요 경영지표가 2분기 대비 감소세로 돌아서면서 마이너스 성장을 보였다.
팬택은 10일 3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13% 줄어든 1580억원, 영업이익은 68% 감소한 1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휴대폰 판매량은 CDMA 단말기 라인업 교체 작업의 영향으로 전분기 148만7000대에서 136만2000대로 줄었다. 3분기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독자브랜드 매출 비중은 58%를 기록했다.
팬택 측은 “신흥 시장에서의 고가 신 모델 출시 지연과 저가 모델 비중 증가의 영향으로 수익성이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팬택은 하지만 내달 1일 출범하는 통합법인 팬택-스카이텔레텍 합병 효과가 발생하면서 수익성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팬택 관계자는 “3분기 말부터 러시아·중남미·중국 등 전략 시장에 출시한 슬림 휴대폰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특히 프리미엄 브랜드로 자리잡은 스카이(SKY) 단말기가 매출액 및 수익성을 크게 높여줄 것”이라고 기대를 나타냈다.
김원석기자@전자신문, stone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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