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드밴텍테크놀로지스(대표 최영준 http://www.advantech.co.kr)는 키보드, 터치패드, 기능키 등이 하나로 통합돼 시스템 설치비용을 줄이고 공간활용을 최적화한 올인원(All in One) 형태의 산업용 컴퓨터(ATM-4233)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컴퓨터는 주로 장비상태를 신속히 확인해야 하는 산업현장이나 환경관리시스템에 활용된다. 별도 설치 없이 전원을 꽂기만 하면 작동하기 때문에 시스템 구성의 비용을 줄이고 공간활용을 최대화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 6.4인치 디스플레이와 키보드, 터치패드, 기능키 등이 하나의 유닛에 통합돼 있어 이용이 편리하다.
각종 카드를 꽂는 12개의 슬롯을 설치해 확장성을 높였고 각종 버튼과 포트를 외부에 설치해 애플리케이션 추가시에도 제품 분해가 필요없도록 디자인했다.
최영준 사장은 “산업용 컴퓨터는 성능 업그레이드뿐 아니라 높은 확장성과 적합한 크기도 중요시되고 있다”며 “비용절감과 공간활용이라는 두 가지 측면에서 만족도가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석기자@전자신문, yski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