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대표 이용오 http://www.kewp.com) 호남화력발전처가 압입송풍기(FD Fan) 전체 4대 전동기에 ‘고압 전동기속도제어장치(인버터)’를 설치했다고 4일 밝혔다. 이를 통해 에너지가 50% 이상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호남화력발전처의 고압 인버터 설치는 지난 2003년 7월부터 LS산전(대표 김정만 http://www.lsis.biz)이 ‘에너지절약전문기업(ESCO)’ 자금을 통해 추진, 작년 10월에 2호기 압입송풍기에 인버터를 설치한 데 이어 이번에 1호기 압입송풍기에 인버터 설치와 시범운전을 완료했다. 이번 준공으로 호남화력발전처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압입송풍기 설비를 고압인버터 운전방식으로 운영하는 첫 단위 발전소가 됐다.
호남화력발전은 지난해 준공한 2호기 압입송풍기의 고압인버터 1차 사업으로 63% 에너지 절감률을 낮춰 연간 4억5000만원의 전력요금이 절감됐으며 1호기 추가 설치로 연간 4억1000만원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이 같은 에너지 절감효과를 통해 4년 이내에 ESCO 사업 투자비 상환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LS산전 자동화기기사업부 김진수 상무는 “최근 환경에 대한 중요성이 증가하면서 ESCO제도를 통한 고압 인버터 시장이 발전소를 중심으로 석유화학, 시멘트 등 장치산업 분야에서 급격히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서동규기자@전자신문, dks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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