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코리아, 멀티미디어 기능 강화된 뉴아이맥 PC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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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코리아는 3일 충무로 MTV 스튜디오에서 60GB 용량의 MP3와 동영상 재생이 가능한 아이팟 5세대와 일체형 PC ’아이맥 G5’ 출시 행사를 열었다.

 애플컴퓨터가 비디오 카메라 내장 등 멀티미디어 기능이 강화된 데스크톱PC ‘뉴 아이맥’을 출시하고 멀티미디어PC시장 바람 몰이에 나선다.

애플컴퓨터코리아(대표 손형만)는 3일 서울 명동 MTV스튜디오에서 데스크톱PC ‘뉴 아이맥(iMac)’을 출시하고 최근 급증하고 있는 멀티미디어PC시장에 애플 바람을 일으키겠다고 선언했다.

이날 발표된 ‘뉴 아이맥’은 비디오 카메라가 내장돼 최대 4인치 크기로 화상 채팅·회의가 가능하고, 멀티미디어 제어 솔루션 ‘프론트 로’를 채택해 음악, DVD 등을 쉽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멀티미디어PC다. 또 약 9m거리에서도 무선 조정이 가능한 ‘애플 리모트’를 지원, 6개의 버튼으로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능을 제어할 수 있다. 특히, 업그레이드 된 ‘포토 부스’ 기능을 통해 디지털 사진에 거울효과, 열 효과 등 30여 개가 넘는 각종 비주얼 효과를 낼 수 있으며 해당 파일을 인터넷을 통해 공유할 수 있다. 이 자리에 참석한 토니 리 AP마케팅 이사는 “최근 멀티미디어 기능은 데스크톱PC의 화두”라며 “이에 애플도 완벽한 멀티미디어 기능을 제어할 수 있는 ‘프론트 로’를 이용, 시장 장악에 나서 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애플코리아는 이날 2.5인치 컬러 스크린을 장착해 음악외 비디오 팟캐스트 등 동영상까지 재생할 수 있는 MP3플레이어 ‘뉴 아이팟’도 소개했다. 이 제품은 기존에 비해 크기가 30% 줄었지만 용량은 50% 가량 늘어 60GB 제품의 경우 1만5000곡의 음악과 150시간 가량의 동영상 저장이 가능하다.

한정훈기자@전자신문, exist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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